전북관련 국감 전염병관리시책에 대한 평가결과 전북이 매우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전북은 '2008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통합평가' 중 보건위생분야 전염병관리시책 평가결과, 5가지 항목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5가지 항목은 전염병관리실적, 전염병감시 실적, 전염병 역학조사 실적, 영유아필수예방접종 실적, 전염병 진단 및 검사능력 등이며 평가는 '가' '나' '다' 등 3등급으로 나눴다.

전북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실적에서만 나 등급을 받았을 뿐 나머지 항목에선 모두 가 등급을 얻어, 시책별 합계 '가' 등급으로 전염병관리를 매우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부산 경기 등 대도시는 합계 다 등급을 받았다.

/서울=김일현 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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