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 최찬욱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과 지역 어르신,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널마루 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 등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기여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연숙 안골노인복지관장을 비롯 모범 노인과 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자 등 14명이 각각 도지사와 시장,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송하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신을 희생하고 근면 성실한 삶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어르신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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