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 작품은 전설적 포크락 가수 밥 딜런의 삶과 음악을 일곱 명의 캐릭터를 통해 비춰내는 색다른 형식의 전기 영화 '아임 낫 데어'을 비롯하여 1994년 세상을 등진 시대의 아이콘, 너바나의 보컬이었던 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시간을 그린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라스트 데이즈', 그리고 제 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던 '밴드 비지트-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 그리고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이었던 다큐멘터리 '로큰롤 인생' 등 총 4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