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힙합축제와 환상의 B-Boying, 그 뒤에 감추어진 세계 비보이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우정을 그린 리얼열정 다큐영화 '플래닛 비보이(감독 벤슨 리, 전체관람가)'가 15일 개봉한다.

 '플래닛 비보이'에서 세계 비보이계의 양대 산맥 ‘갬블러즈’와 함께 출연해 비보이 최고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격돌하는 ‘라스트포원’은 이미 잘 알려진대로 멤버 11명 가운데 10명이 전주출신이다.

'플래닛 비보이'는 2005년 18개국 19개 비보이팀이 참가한 독일 ‘배틀오브더이어’를 소재로 한 본격 비보이 다큐영화다.

영화는 자유와 평화의 갈망에서 시작된 비보이 문화가 전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기까지, 한판 춤에 청춘을 내건 비보이들의 춤과 인생 그리고 우정을 집중 조명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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