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황의옥)가 농촌사랑 이동봉사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14일 온고을봉사단 등 6개 단체 회원과 사랑의 희망열차 공연, 서비스팀 등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송천2동 진조마을과 은평마을에서 고구마캐기와 미나리밭 비닐하우스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송천2동 어르신들을 위해 전주순복음축복교회에서 난타와 가수 노래 등의 공연을 하고 중식으로 행복한 밥상 이동밥차를 이용해 갈비탕을 준비했으며, 사랑의 희망열차 서비스팀은 수지침, 발마사지, 이혈, 이.미용 봉사활동도 펼쳤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인 유대 관계를 위하여 주 1회 이상 전주시 변방동을 순회하면서 농촌 사랑 이동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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