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은 “현재 교육감님은 주민직선제로 선출됐고 내년에 또 출마할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리 자신없이 말씀하시냐”는 이 의원의 말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거기까지만해”라고 말해 장내 폭소.

 ○…“11월 12일이 무슨 날인지아냐”라는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의 돌발 질문에 최교육감은 김찬기부교육감을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 잠시 후, 쑥스러운 표정으로 “수능시험일입니다” 라고 답함.

 ○…이번 국감에서는 의원들이 많은 자료를 준비해오는 의욕을 보였으나 시간에 쫓기면서 날카로운 질의가 다소 무뎌지는가 하면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서면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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