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자연학원(이사장 조영구)은 지난달 29일 한국한방고등학교에 대한 설립인가와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을 받고 오는 29일부터 학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한방고등학교는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둥지를 틀고 한방자원과와 한방보건과 등 2개과에서 한 학급당 25명씩 모두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총 학생정원 150명을 목표로 하는 한국한방고등학교는 국내 첫 한방분야 특성화 고교로 향후 한방산업 인재육성과 한의학 관련 융합기술개발 등 한의학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