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오는 11월4일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새롭게 단장한 효자동 신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청식은 도내 각계의 초청 인사와 교육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미래교육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검소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념식수의 경우 전 직원들과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최규호 교육감의 의지에 따라 소속 직원들의 이름을 표석에 새겨 자긍심을 살리고, 소속감을 고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신청사는 합죽선을 모티브로 삼아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13개 사회단체 250여명과 일반인 2천여명이 방문해 청사 내부 및 주변시설을 관람하는 등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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