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미래 정보화 비전인 ‘그린 IT를 통한 SMART 시티 구현’이 구체적으로 추진된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 지역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보고받고,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한스타일, 영화영상, 성장산업, 환경, 관광 등 전주시 역점 추진사업기반 위에 정보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한스타일 분야의 ‘한-스테이 시스템’, 영화영상 분야의 ‘영화제작지원관리시스템’, 성장산업 분야의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 ‘재래시장활성화시스템’, 환경분야의 ‘환경 ECO포털’, ‘환경감시 IT-폴', 관광 분야의 ‘커뮤니티형 관광 포털’을 비롯한 32개의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또한 ‘혁신도시 U-시티’, ‘전주․완주 통합’, ‘새만금 개발사업’, ‘에코타운 조성사업’ 등 미래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논리 및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기 용역과제인 만큼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부서별 실무자 및 외부 출연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사전 요구 분석에 충실했다”며 “32개 과제 하나 하나가 이런 분석을 통해 도출된 만큼 본 앞으로 우리시 정보화 지표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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