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임민영 덕진구청장)이 24일 전주 곤지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평소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 공무원 48명이 뜻을 모아 창립하게 됐으며, 이날 창립대회에는 30여명이 참여해 기념행사 및 팀 대항별 경기를 치렀다.

임민영 회장은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매력에 푹 빠졌다”며 “여러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창단한 만큼 꾸준한 활동을 통해 건강도 다지고 직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는 다음 달 7일 정읍시에서 열리는 제 6회 전북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에 개인․단체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창단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서게 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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