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오디뽕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성된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손을 잡고 활동에 나섰다.

전북대는 부안RIS사업단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발효식품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식품이 가진 무한한 가치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부안RIS사업단은 오디뽕 브랜드 홍보와 부안의 관광산업 및 새만금 해양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7월 부안 지역 특화 상품인 오디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의 재원을 확보, 부안RIS사업단을 발족시켰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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