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2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62주년의 의미를 담아 우수 학생 6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7일 전북대는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바오로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학년생으로 토익 만점을 받은 정성은 학생(사회대 사회복지학과) 등 62명에 대해 1인당 1백만원씩 모두 6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개교 62주년 장학금 전달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역량 계발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미래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주요 실적을 면밀히 평가한 뒤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것. 각종 특기 전공 등 전문 분야와 공모전 등에서 전북대를 빛낸 학생을 비롯해 대외적인 왕성한 활동을 펼친 학생, 지도교수 추천자 등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거석 총장은 “개교 62주년을 맞아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며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등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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