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풍력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 교수)가 29일 오후 3시 군산 리버힐 관광호텔에서 개소식 및 풍력산업 발전 포럼을 연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풍력기술연구센터 설립 경과보고 및 명판 전수식과 (주)저탄소녹색산업, 만도, 미지에너텍 등 풍력기업 가족회사 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승배 인하대 교수의 ‘소형 풍력산업의 발전방안’과 송광호 현대중공업 부장의 ‘현대중공업 풍력산업화 계획’, 진종욱 두산중공업 부장의 ‘두산중공업 풍력사업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최연성 군산대 교수의 사회로 황병선 한국기계연구원 센터장, 김상진 (주)준마 대표이사, 노상양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갖는다.

 군산대 관계자는 “풍력기술연구센터 유치로 연구센터와 가족회사 간의 원활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관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및 혁신협력체계를 구축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산대가 풍력기술연구 분야의 메카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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