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전주시당이 전주시 의정평가단 운영 조례 제정을 주창하고 나섰다.

전주시의원들의 비리가 잇따라 신뢰와 위상이 실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투명한 의회를 이끌어간다는 취지로 1만명 청원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앞서 진보신당 소속 서윤근 전주시의원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의정평가단 운영 조례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진보신당 전주시당은 ‘시민들은 지방의회에 대해 무능과 비리, 중앙 정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방자치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성실히 모니터하고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주권자에게 알려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의정평가단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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