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형효순(56)씨가 지금까지 발표한 수필 59편을 6부로 나누어 ‘재주넘기 삼십년(수필과비평사)’이란 표제로 처녀 수필집을 엮었다.

그는 1991년 농어민신문사의 편지쓰기 공모에서 동상을 탓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문학세계로 빠져들었다.

그후 꾸준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격월간 ‘수필과비평’ 2008년 11/12월호에서 ‘상수리 나무’로 신인상을 수상, 등단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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