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원장 김영곤)은 3일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직원 공모를 통해 확정된 슬로건은 약제부에 근무하는 김주신씨의 ‘건강 지켜 온 백년, 행복 지켜 갈 천년’으로, 국립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의 지난 100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설립 100주년이 되는 내달 10일 기념식을 갖고 학술대회와 음악회, 전시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 1909년 12월 10일 전주자혜의원이 설립된 이후 도립전주병원과 전주의원, 도립의료원, 전북대학교 의대 부속병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