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천환)는 4일 위탁검침원 200여명을 초청해 전주시 광역상수도 시설인 대성 및 고산 정수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상수도 검침업무만 추진해온 검침원들에게 먹는 물 생산과 정수 처리, 공급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수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소장은 견학에 참석한 검침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면서 “수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 친절을 더욱 생활화함은 물론 정확한 검침 실시로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상수도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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