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이 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이 ‘원스푸드(ONCE Food)’ 공식 시범거리로 선포된다.

‘원스푸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주창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이니셜로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이다.

시는 원스푸드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활용해 시내 전체음식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에는 그동안 공동찬기와 소형찬기, 손소독기, 잔반 수거용기 등을 전주시에서 제작․배부한 바 있으며, 정부에서도 인증동판과 서약서, 가로등배너, 홍보포스터 등을 제작하여 지원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전국 8개 시범사업지역에 국비 약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주시도 한옥마을 시범지역에 약 10억원 이상의 국비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와함께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대상으로 3무3친(3無3親) 특화거리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운동의 실천 및 전국 확산 모델로 육성되고 있다.

대상으로 3무3친(3無3親) 특화거리 시범사업지역을 공모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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