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이돌보미 종사자들이 5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일반 가정에 찾아가서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에 59명이 각 동별로 배치돼 98가정을 돌보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수대학교 장효순교수를 초청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법 및 건강 관련 특강과 함께 그동안 아이돌보미 종사자를 하면서 겪었던 사례에 대한 발표와 특강, 레크리에이션, 2010년도 사업방향 안내 및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보미는 보호자가 올 때까지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을 하는 양육돌보미와 숙제점검, 예․복습관리를 도와주는 학습돌보미, 아동의 건강관리 및 질병 등 위급상태 발생시 응급의료기관에 이송하는 긴급돌보미 등이 활동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