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책을 적극 발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9일 도교육청은 도민과 공무원, 학생을 대상으로 본청 홈페이지의 생활공감정책 제안방이나 서면 접수를 통해 ‘생활공감정책’을 연중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정책은 교육분야 중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행복지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정책 발굴을 위해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홈페이지(http://new.jbe.go.kr) 내에 새롭게 단장한 ‘생활공감정책방’을 만들어 정책의 제안은 물론, 이를 공유하고 자료화할 수 있는 각각의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안된 각종 생활 공감 정책들을 분석·검토한 후, 각 분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지만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육분야의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지원필요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며”채택된 제안은 교육정책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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