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학교식중독 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식중독 예방 50일 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인 신종플루 발생에 이어 학교식중독까지 발생할 경우 학생 및 학부모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기관의 학교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학교식중독 사고 발생 사례를 참고해 학교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234개 비조리학교, 급식탑차 관리 실태, 학교 매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및 행정지도를 내용으로 대책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급식업무담당자는 “이번 대책 시행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학부모들에게 인식시키고, 일선학교의 급식종사자를 비롯한 급식관계자 모두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학교식중독 사고가 없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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