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팔복초등학교(교장 최길주)와 삼양화성주식회사가 지난 10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년초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360만원을 지원한 삼양화성은 지난 5년간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또 삼양화성은 매년 졸업장학금을 지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통학거리가 멀어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팔복초는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자전거 보관이 어렵고 도난사고가 빈번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삼양화성는 약 500만원 상당의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해 주기도 했다.

선종복 삼양화성 팀장은 “열악한 환경과 결식아동 및 결손 가정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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