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1일 하반기 용역과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10건의 심의과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노후산단 및 주변공업지역 재생계획수립 용역 등 7건은 적정 처리돼 예산 반영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전주 천년한지 수목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등 2건은 조건부 추진 결정했다.

이와 함께 한스타일진흥원 운영방안은 재검토 심의됐다.

이날 심의대상 사업은 2천만원이상의 학술용역을 비롯하여 3천만원이상의 종합기술용역, 5천만원이상의 공사설계용역으로 학술용역 3건, 종합기술용역 4건, 공사설계용역 3건 등 총 10건에 용역비 47억5천900만원 규모다.

이날 용역 심의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의원, 민간전문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용역과제 선정 및 과업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성과 타당성 등 용역결과물에 대한 활용 목적의 명확성 및 예산규모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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