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후초등학교 서길종 교장이 지난 10일 ‘제 8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에서 국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각 시도 교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것.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한 서 교장은 음악줄넘기운동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기초체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심어준 점과, 올바른 인성 교육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한 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 특히 농산어촌 어린이들의 진취적 기상과 긍정적 자아감을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 됐다.

서 교장은 “앞으로 남은 교직생활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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