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동아리전주시연맹이 주관하고 전북중앙신문,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청소년동아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추체가 되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 창출 및 지역 간 균등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열린 경진대회로 횟수를 거듭할수록 발전되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출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상을 받은 전주대 사대부고의 댄스동아리 ‘네이팜’ 등 도내 20여 개 학교·단체의 청소년동아리가 출전해 당당히 실력을 겨루었다.
대상(1)과 금상(2), 은상(2), 동상(2) 등 입상한 7개 팀은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명단·관련기사 16면>대회 심사위원장인 손정자 교수(우석대 무용학과)는 “참가자들 모두 상당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며 “일부 테크닉이 부족한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아마추어다운 숨은 열정과 끼는 이를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다”고 평가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