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을 전제로 추진됐던 상생사업에 일부 예산이 반영되면서 통합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17일 상생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 5건에 걸쳐 20억여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선 전주-완주 경계지역 도시가스보급을 위해 전주교대에서 대성동에 이르는 상관방향의 일부 구간을 위한 사업비 2억원과 전주-완주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손실 보전금 10억원도 반영됐다.

또 모악산 도립공원 주차장 유지관리비 5천만원, 전주 IC 네거리에서 완주 경계인 원동초등학교까지 구간의 원동선 도로 확・포장 사업비 2억원, 북전주 IC 진입로 확장을 위한 5억원 등이 포함됐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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