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장봉숙)은 19일 완산동와 인후2동의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연탄 3천장을 기증하고, 가정까지 직접 배달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소외계층을 위해 연중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 구입도 봉사단원을 비롯한 시설공단 직원들의 성금 160만원으로 충당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열 본부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장봉숙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배달을 통한 사랑을 실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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