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은 지난 17일부터 3일동안 관내 호성 실버마당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6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호성동의 농촌지역 주민들이 배추 500포기를 기증하고 도심지역 주민들이 고춧가루 54㎏을 후원해 자생단체의 도움과 통장들의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 속에서 이뤄졌다.

강진엽 동장은 “모든 자생단체들의 협조로 사랑 담은 김장김치 전달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마음 따뜻한 행사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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