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 청년회의소의 초청으로 전주를 방문한 일본 관림 청년회의소 우시쿠보 시게히코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20일 송하진 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시쿠보 이사장은 관림시 야스라오카 가즈오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양국간의 교류와 양도시의 우호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서전주 청년회의소와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관림 청년회의소는 지난 1983년 서전주 청년회의소 초대회장인 노효섭씨가 레슬링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을 당시 일본과 친선 레슬링을 하게 되면서 인연이 돼 자매결연을 맺게 됐으며, 그 뒤 다양한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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