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규의원
“계속 사업 및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투자의 가치성 및 효율성,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를 하겠습니다” 여성규의원(우아1동, 호성동)이 전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출됐다.

전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201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운영 1, 행정 3, 복지환경 3, 문화경제 3, 도시건설위원회 3명 등 총 13명의 의원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상휘의원(효자3․4동)이 선출됐다.

 여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9천3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전주시예산안을 심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4만 전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전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계층별 사회복지예산,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예산, 아트폴리스, 저탄소 녹색성장예산 등 선택과 집중투자를 중심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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