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기능직 공무원들이 결식아동 돕기에 나섰다.

전국기능직공무원노동조합 전라북도교육청지부(지부장 김종태)는 24일 전주 장동초등학교와 이리 동북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 11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31일 지부 임원진과 14개 시·군 지회장 및 임원진들이 정읍 내장산지역에서 결식아동 돕기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김종태 지부장은 “우리 사회가 결식아동을 비롯한 경제적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돕기 등 소외계층들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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