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은 25일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란 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러닝 지원 자문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다문화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해 다문화 교육 담당 전문직과 일선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 교사들이 참여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러닝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전북e스쿨에 다문화 학급을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보 체험 학습을 실시하며 다문화 지도교사에 대한 연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러닝 지원이 성과를 거두려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권 원장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 결손가정 아동, 조손 가정 아동 등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이러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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