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신곡문학대상에는 수필가 김규련씨(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신곡문학상에는 수필가 은옥진씨가 선정됐다










제8회 신곡문학대상에는 수필가 김규련씨(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신곡문학상에는 수필가
은옥진씨가 선정됐다.

수필과 비평사(발행인 서정환)는 18일 오후 4시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대상수상자인 경남 하동출신의 김규련씨는 ‘종교보다 거룩하고 예술보다 아름다운’ ‘소목의 횡설수설’ ‘높고
낮은 목소리’ 등 수필집을 냈고,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거룩한 본능’은
국정교과서에 실려있기도 하다.

문학상 수상자 은옥진씨는 전주여고와 전북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수필과 비평’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서정성 짙은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필과 비평’에 4년동안 연재한
‘나무 연재에세이’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수필과 비평사는 제63호를 통해 6명의 신인상을 선정했으며, 김정길씨 유종숙씨
조윤수씨 등 3명의 전북출신도 포함돼 있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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