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6일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 갓길통행 등 법규위반 견인차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단속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견인차 주요 대기장소 및 업체주변 92개소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견인차의 갓길통행의 경우 구난여부를 확인하고, 역주행은 반드시 단속할 예정이다.

주·정차 금지구역 대기 행위, 불법경광등 설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번호판 불법 개조와 도청에 대해서도 증거물을 확보해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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