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문학회’가 제40기 시 창작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에서 21년째 지속되어온 시 창작교실에서는 개별 시작품 지도와 병행하여 신년 초에는 전국 27개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된 시, 이어서 ‘올해의 좋은 시’, 시 창작 이론서, 미당문학상 수상 시집, 시 전문 문예지 ‘시와시’ 등을 분석 평가, 공부한다.

연간 단체시집 ‘눈먼 길들의 반기’등 제19집까지 출간했으며, 문학세미나(27회), 외래강사 초청강의(20회), 신춘문예 당선 16명, 문예지 당선 81명 등 모두 97명이 등단하여 전북문인 양성의 산실로서 지역문화 활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7일까지. 목요일반(오전 10시)과 토요일반(오후 2시 30분) 70명을 모집한다.

6개월간 매주 2시간씩 시 창작 이론 및 시 작품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지도를 맡은 이운룡 문학박사(시인 ․ 문학평론가)는 전 중부대 교수로 정년, 현재 세계한민족작가연합 부회장으로 시집 ‘새벽의 하산’ 외11권, 시 이론서 ‘시 창작 이론과 실제’외 10권을 펴낸 바 있다.

문의 063) 222-7673, 010-7793-7673.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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