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30일 삼성문화회관에서 전주지역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전주지역 7개교에서 2천여 명의 교사 및 학생들이 참여해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전북대의 비전과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등 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특히 기존의 입시 소개 중심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입시설명회를 위해 2부에서 동아리 공연 및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입시 정보 나눔의 장이 됐다.

이날 서거석 총장은 “호남ㆍ충청권 최초의 국립대학교인 우리 전북대는 여러분의 꿈과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든든한 동반자이다”며 “전북대는 학생들이 의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26일 군산을 시작으로 27일 익산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2월 1일과 2일에도 삼성문화회관에서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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