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30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09 창의실용과제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새로운 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라 연구의 방향과 목적을 창의와 실용에 두고, 소속 공무원으로써 연구하는 전문가적 사고와 연구·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도민이 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것. 도교육청의 창의실용연구과제는 지난 3월 연구과제 공모 등을 거쳐 선정된 17개 연구과제를 본청 및 지역교육청별로 연구팀을 조직해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대학교수 등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개의 발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이남식 전주대총장은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가장 급선무”라며 “특히 교육행정 현장에 있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마인드 형성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발굴된 연구과제들을 도교육청 홈페이지 R&D 코너에 공개 게재해 과제별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12월중 연구과제집을 제작해 on-off line으로 지원하는 등 우수과제에 대한 실용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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