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일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사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7명에게 올해 4/4분기 학자금 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전주시청소년자립지원기금사업 학자금 지원은 전주시청소년자립지원 사업 운영 관리 조례에 근거해 가정 환경 또는 경제적 사정으로 교육법에 정한 고등학교 졸업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동장의 추천을 받아 기금관리심의회에서 확정 선발해 분기별로 지급한다.

전주시는 올해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서 고등학교 입학 및 재학생 27명을 선발해 1인당 평균 120만원씩 4분기에 걸쳐 3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설치 이후 기금사업 수혜자는 총 344명에 2억1천609만원에 달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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