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2시장내 주차장 시설과 만남의 공간이 준공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이 같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억6천300만원을 투입해 28면의 주차장과 106.41㎡(32.2평) 규모의 만남의 공간을 조성한 것. 이와 함께 4.3㎡(1.3평)의 샤워실과 37.65㎡(11.4평)의 공중화장실도 들어서 상인은 물론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차량을 이용,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층 주부들의 불편 해소와 이용객 및 상인들의 만남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돼 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광 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설현대화와 이용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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