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구입 부담을 덜어준 것.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을 받아 223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00만원 한도내 총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창호단열공사와 함께 전기매트 및 온수매트 구입,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45가구를 선정, 5년 이상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해 주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난방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에 에너지 구입비용 절감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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