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일반단독∙다가구∙농가주택 등 주택 1만1천800여호를 대상으로 지난 11월27일부터 2010년 1월22일까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4명이 조사반을 편성하여 토지향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 13개 항목과 건물 구조, 지붕 등 6개 항목으로 모두 19개 항목에 걸쳐 서류 및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이번 조사는 11월27일부터 2010년1월31일까지 특성조사에 이어 2010년2월1일부터 15일가지 가격산정을 거쳐 17일부터 3월3일까지 산정가격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과 가격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心의를 펼쳐 2010년4월30일 결정 공시한다.

이에 따라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하여 공정한 과세자료 구축과 세원발굴을 위해 조사가 원활히 추진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설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비분표에 의해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한다.

임실군은 2009년도 공시대상을 지난 4월30일 주택수 1만3천698호 중 공동주택1,205호, 표준주택641호 등을 제회한 11,847호를 공시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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