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주관하는 ‘전국 국립대학 기획평가담당 과장협의회’가 3~4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열린다.

국립대학 기획평가담당 과장 협의회는 전국 국립의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등 42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회원 대학 상호 간의 정보 및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이다.

이날 협의회의 1부에서는 향후 운영방안 협의 및 기타 의견 교환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김경일 한국 연구재단 대학연구지원팀장의 ‘교육 역량 강화사업 추진방향 및 우수 사례 공유 등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한 후, 학생 역량 강화사업에 중점을 두는 대학행정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이재갑 서울대학교 기획과장의 ‘서울대학교 법인화 추진사례’발표 후 관련정보 공유를 통한 정부 정책에 대한 일선대학의 대응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로 권역별 대학 간의 토의 및 발표를 통해 각 대학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학행정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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