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교시설담당자 직무연찬회가 3~4일까지 전주교육청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다.

‘신·재생 에너지시설 확대 적용 등 환경친화적 학교시설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찬회는 본청 및 지역교육청·직속기관 소속 학교시설담당공무원 105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노후된 초·중등학교의 시설환경을 친환경 기법을 적용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그린스쿨사업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학교시설 내진보강 종합 대책, 교과교실제 추진 등에 대한 시설실무자간의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시설되는 학교시설은 고효율 에너지 설비로 에너지부하를 저감하고 자원의 재활용 및 환경공해 저감기술 등을 적용,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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