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3일 오전 9시 관내 미용업 영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실군민회관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미용업 전북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법에 대한 이해와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용업종사자의 위생관리 의무 및 영업자의 친절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업주 스스로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위생적인 미용기구관리 및 유통기한이 지난 파마약품ž 염색약품 사용 금지 등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이와 같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영업주들의 위생의식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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