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은 3일 건전한 교육관 정립을 통한 바람직한 학부모상 구현과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한 자녀를 위한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전주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실시되는 이 교실은 청소년기 자녀와의 대화 방법, 바람직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효과적인 학업 및 진로지도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전주교육청은 겨울방학 중인 내년 1월4일부터 22일까지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생활영어 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는 물론 자녀 교육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전주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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