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3일 종합상황실에서 전주대와 ‘학교 상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상담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상담인력의 연수, 학교상담 프로그램 지원, 학교상담 연구, 상담 전공 학생들의 교육실습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전주대 사회과학대학 상담학과는 2005년도에 개설돼 현재 150여명의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를 배출했으며, 임용고시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와 학교의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규호 교육감은 “전주대와의 이번 협약은 학교 상담 내실화 및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에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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