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면장 박병덕)은 지난 7일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여수 오동도 일대로‘노인 섬김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신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만)와 부녀회(회장 김은정)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함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효도관광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자식도 하기 어려운 일을 새마을협의회에서 해마다 정성껏 마련해 줘 참으로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김성만 회장은“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흐뭇해하시는 걸 보니 기쁘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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