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독거노인 6세대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 800장을 마련하여 직접 전달했다.
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대장 홍지경)는 지난 7일‘주민 한마음 불우이웃돕기 전달식’을 갖고 성수면 월평리 문두임씨외 5세대의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사랑의 연탄 800장을 마련하여 직접 전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연탄은 대원들이 직접 모은 회비와 도로변풀베기, 임도풀베기 등을 공동작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대원들의 땀이 배어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자리에서 홍지경 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쓸쓸하게 연말을 맞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면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각종 행사 공동개최, 독거노인세대 화장실 신축, 땔감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10개조의 순찰조를 편성, 관내 방범활동을 실시하여 면민 재산보호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관내 절도사건의 범인을 검거하여 전북지방청장으로부터 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수상 하는 등 지역주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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