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8일 오성제과와 ‘생강특허·생옥고 원료 및 제품 제조기술’ 이전에 따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서동석 산학협력단장, 양재헌 약학과 교수, 김희자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재헌 교수는 “오성제과와 공동으로 개발한 생옥고 약과는 면역력 증진과 체질개선, 소화력 증강 등의 효능을 가지고, 현재 국내외 유명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에 있다”며 “이번 연구과제 수행 외에도 앞으로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품 기술 이전을 갖은 ‘생강특허·생옥고 원료 및 제품 제조기술’은 전북 중소기업청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지난 11월 산학전북협의회가 주최한 2009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최종 결과 발표회에서 전북도지상과 전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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