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북소설가협회를 이끌어갈 김상휘 회장은 “소설은 많은 시간과 고뇌가 비벼져서 탄생되는 예술 장르로 갈수록 회원들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들에게 창작의욕이 북돋을 수 있는 개선책으로 원고료를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전북소설가협회에서는 년중 전북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실사구시적 세미나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1985년 전북대문학상과 1992년 월간문예사조에 신인상으로 ‘인간사표’가 당선되어 데뷔했으며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 ‘병사의 일기’, ‘서울의 달’, ‘경력사원 모집’, ‘서울 부엉이’, ‘포장되지 않은 길’ 등 다수가 있으며, 현재 전주시의회 8대 의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