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휘 소설가
전북소설가협회는 지난 8일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휘 소설가(사진)를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8대 전북소설가협회를 이끌어갈 김상휘 회장은 “소설은 많은 시간과 고뇌가 비벼져서 탄생되는 예술 장르로 갈수록 회원들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들에게 창작의욕이 북돋을 수 있는 개선책으로 원고료를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전북소설가협회에서는 년중 전북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실사구시적 세미나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1985년 전북대문학상과 1992년 월간문예사조에 신인상으로 ‘인간사표’가 당선되어 데뷔했으며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인천강 모래톱 사람들’, ‘병사의 일기’, ‘서울의 달’, ‘경력사원 모집’, ‘서울 부엉이’, ‘포장되지 않은 길’ 등 다수가 있으며, 현재 전주시의회 8대 의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병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